경주시 gyeonju

지난 7월 14일 1박2일의 일정으로 7명이 제주에서 경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50대 후반의 아줌마들의 기대와 셀레임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경주로 가는 고속버스를 타고 터미널에 도착 햇습니다. 경주는 한두번 다녀왔지만 우리 일행은 작년 유홍준 교수의 1박2일에서 방영된 야외박물관인 남산으로 향했습니다. 일기예보로는 천둥번개가 오고 비가 많이 내린다는 소식과는 반대로 흐린 날씨와 날씨가 선선하여 답사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남산주차장에서 칼국수와 파전으로 점심을 하고 오후 1시 30분 해설사님의 인솔로 삼릉골로 갔습니다. 기대와는 달리 이용호 해설사님께서 박식하고 유모스러운 말씀으로 신라1000년의 역사를 들으면서 탑이 100개이고 부처가 130여개나 있는 남산은 너무도 신기하고 부처의 향기가 나는 곳을 보면서 우리 선조들의 능력에 다시 한번 고개가 숙여지곤 했습니다. 특히 경주는 가는 곳 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의 고장 , 유적의 고장인 경주에 대하여 많은것을 배우고 감상했습니다. 우리 일행은 너무 감격하여 가을에도 또 오자는 약속을 하면서 재미있고 친절하게 해설해주신 이용호 해설사님 우리 일행 7명을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 저도 사무실에 와서 남산과 경주자랑을 많이 했답니다.
저도 관광도시인 제주인이지만 경주는 먹거리, 즐길거리, 교통등 이용에 너무 편했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