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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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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분 좋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작성자
김은섭
등록일
2012-06-29
무슨 죄를 그리 많이 지었기에
전화 벨만 울려도 간이 콩알 같아지고
우체부 아저씨 오토바이 소리만 들려도 열이 올라가고 가슴이 두근 거렷다.
세상 그렇게 살려고 하지 않았고, 세상 그리 살지 않았는데~ !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낀 것도, 하늘이 꺼져라 절규해 본 것도
모든 것이 내 탓이오 라고 후회도 해 보았지만, 그 응어리는 아직도 상처 되어 만져 진다.
누구를 믿으며, 누굴 원망하고 탓하랴! 모든 것이 나의 부덕의 소치인 것을!
그런데 오늘 만은 콧노래 부르며 즐거웠다.
건천읍 송선리 돌거북거사께서 우리고장 역사 사료집과 조그만 액자를 선물로 전해 주셨다.
반갑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여, 그 바람에
신문에~, 인터넷에~, TV에~, 國害議員任의 혀 짧은 소리도 귀담아 들리지 않았다.
만날 천날 치고 박고 밥그릇 싸움하는 금수 같은 행동을 하는 무리들~
그렇커니 하고~~ 뿌리, 근본을 부정하는, 환부역조 하는 황야의 무법자, 무법천지 천하대세 인가 ~
국가도 하나 만들어 두지 못해 놓고, 국기는 옳게 만들어 놓았는지~ ? 모든 것이 어설픈 세상
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부르고 불렀던 애국가가 국가가 아니라고 하니~ !
태극기가 국기가 아니란 사람은 없는지!
나의 조국은 대한민국이 맞기나 맞는지! 이것 뭐가 뭔지 도무지 헷갈리는 세상살이에 오늘만은 그래도 즐거웠다. 경찰서 경비과 주식이 아저씨, ㄱㅣ동이 아저씨, ㅎㅏㄴ기 아제의 걱정하는 볼멘 국가관도 오늘만은 나에게 뒷전이고, 우체부 아저씨 오토바이 소리도 반가웠다.
이름을 부르며 싱글벙글 하는 우체부 아저씨도 어여쁘고 반가웠다. 양손에 들고 전해주시는 것은
바로 포항에서 '최해춘" 시인께서 보내 주신 "살다가·문득"이란 시집 한 권과 경주시 감포읍사무소
"김진룡" 읍장님이 보내 주신 "감포 깍지길"이란 책 한 권이었다. "주인석"님께서 쓰신 구수한 글에
현장에 서 있는 듯, 생동감 넘치는 "김진룡" 감포 읍장님의 사진은 내가 몰랐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던 곳까지 세심히 가르쳐 주시고 계신다.
정말 오늘은 동해 바다를 가슴에 안은 듯, 넓고도 시원하다.
몇 권만 더 구할 수 있다면, 통일부 친구에게도 한 권 보내 드려 감포를 소개하고 싶기도 하고
멀리 떨어져 고향을 잊고 사는 조카들에게도 한 권 보내 주고 싶어진다.
더욱이 경주를 여행하고 싶어하는 타지 친구들에게 경주 감포를 자랑하고 싶어진다.
이 책만 있다면 감포에 대해 물어와도 자신있게 대답할 것 같아진다.
무엇보다도 탁상 행정을 위주로 하던 공직사회가 이렇게 현장을 중시하고 주민과 함께 하고 계심에
고마웁고, 감사를 드립니다. 國害議員이 밥그릇 싸움할 때, 이를 기록 심판하는 것은 공무원입니다.
그 기틀 바로 세워, 자손 만대에 번창 국가 만들어 주시길 빌어 봅니다.
감포 "김진룡" 읍장님, "주인석"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 정도만 지속시켜 주신다면, 감사함은 더할 나위 없으리라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파이팅 하십시오! (교정 없이 올려 죄송합니다. 빠른 세상 바삐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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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둔치..나방완전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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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경주시 054-779-8585 /
  • 최근수정일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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