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숲의 진달래가 애처러워 아침 과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흔쾌히 지금 나가 보겠다는 말씀에, 쭉쭉 뻗은 진달래 가지마다 꽃송이가 고울 내년 봄이 기다려진다.
숲속 길 가운데 하얀 민들레에게 만들어 주는 미니정원_,
앙증맞은 청설모에게 모델이 되어 달라 " 이뻐 " " 사랑해 " 사알금 사알금 다가 가는 기쁨_,
자연 그대로의 숲을 지켜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봅니다.
저번 밸리와 실내 체육관 제안에도 바로 다음날 전화 주신 과장님
음향기기 문제로 어렵다시며 미안해 하신 마음까지 따뜻하게 기억 합니다.
과장님의 자연사랑, 싱싱한 음성으로 전화 받아준 정은채님, 공원 녹지과 모두의 정성과 보살핌 고맙습니다.

2012. 4. 9 이미정 올림

* 점심시간 ( 다음 카페검색 : 나라사랑 자연사랑 )
숲의 청설모 한번 찾아 보셨으면 합니다.
콩알 하나 반 만한 청설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