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냉천공단에 입주한 중소기업체 근무하는 사람 입니다.
경주에서 20년 넘게 경주시청,민원실.동사무소 민원업무를 보면서 친절한 공무원은 단 한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담당공무원은 잦은 이석과 무뚝뚝한 표정, 민원인에 대하여 무시하는말투, 또는 반말
하는 공무원등 너무나 많은것을 느낀 저는 민원업무를 볼때마다 짜증이 났습니다..

그런데...

23일(목) 경주시 외동읍 사무소에 신지번 부여되는 주소 및 냉천공단 입주기업체 관련 문의차
재무담당 고성달 님과 그옆좌석 여자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옆좌석 여자분(성함 모름, 미안합니다,상당한 미인이신분..) 신지번 관련 대화하면서 친절하게
제 말을 경청하고 같이 고민하면서 대화를 했습니다...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더욱더 고마운
것은 고성달님께서 대화를 경청하면서 자세히 설명도 해주시고,, 경주시청 토지관리과에 직접
전화해주셔서 문제점을 해결하실려구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는데.

명함을 주시면서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시라고 말을 할때 또한번 감동 받았습니다.
솔직히 경주시 공무원들 중에서 스스로 명함을 주는사람은 단 한명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명함을 민원인에게 건네는것은 자기업무에 자신감이있다는 것입니다.. 경주시 공무원이
고성달님과 그옆좌석 여성분처럼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해봤습니다

솔직히 이 두분때문에 제가 경주시 공무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로
마음의 문을 조금 열렀습니다..

고성달님 과 그 옆좌석 여성공무원님 정말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