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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출지" 와. 근처 맛집" 어묵전" 을 다녀와서

작성자
이호경
등록일
2011-11-20
부산 에서 가끔 경주를 다녀 오곤 하는데.
오랫만에 화랑교육원 근처를 갔었습니다.
우연히 들린 서출지를 보고 소박한 새로움에 젖었습니다.
그동안 몇번 갔었지만..이곳은 처음 였습니다.

이름난..다른 유적지에 비해..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인지...
서출지의 모습이 약간 초라해 보였습니다.
허나 자세히 보니..연못과 주위 경관의 뛰어난 아름다움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이제야.. 만나다니..
그리고 왜 몰랐을까..하는 마음에 잠시 이곳 저곳 둘러보았습니다.
다른 유적지에 비해 조금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발걸음도 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근처 매점에 들어갔다가..또 한번 놀랐습니다.
예전에 기억으로 초라한 매점였는데..
외관상은 ..별 변화는 없어 보이지만..안에서 새어나오는 따뜻한 불빛은 전과 달리 시선을 끌었습니다.
"어묵전" 특이한 이름이다..

생각 하고 들어갔다가....
정갈하면서도..단아한 귀품이 곁들어진..멋진 인테리어에 조금 놀라며 시선을 충분히 끌었습니다.
특히..한쪽 켠 벽에 도자기 작품 전시와 몇권의 책이 장식된 모습이 또 하나의 경주 를 보는 듯 했습니다.
곳곳에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담소 나누는 모습이 따사롭고 보기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비싼 듯한 수제어묵였지만..
방부제나 다른 첨가물 없는 순수한 우리재료로 만든다는 수제 어묵 설명을 듣고..
또 맛을 보고..충분히
공감되었습니다.

멋스런 도자기에 담겨진 맛깔스런 어묵과 특히.. 작은 생수병으로 나오는 물이 참 인상적였습니다.
음식점에서 이렇게 나온 건.. 첨..본 것 같습니다.

맛도 고급스러움과..특히 작은생수병으로 1인 1병에 외국인들도 좋아 하던군요.
직접.도자기도 만들고 수제어묵도 직접 만들며 요리 해주시던 그곳 사장님의
모습도 여느 음식점과는 격이 달라보였습니다.
기분 좋은 경주의 모습였습니다.

덕분에
경주의 멋을 더 아름답게 느끼고 왔으며..
경주시청 담담분께 부탁 드려 봅니다.
서출지를 좀 더 소중하게 이어질 수 있게 해주시고..

이렇게..아름다운.. 작은 음식점이지만... 어느 관광홍보대사 못지 않게..친절과 최선을 다하는
곳도 있으메 감사드립니다.

경주를 더 아름답고 친근하게 느끼고 온 여정였습니다.
품위 있게 느꼈던 매점 어묵전은 앞으로 경주 관광하고 남산을 등산하는 등산객들에게
멋진 만남의 장소와 또 하나의 경주 명소로 남을 것 같읍니다.

모든 담당자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작은 마음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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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담당부서 : 경주시 054-779-8585 /
  • 최근수정일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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