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감포읍사무소 김선태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저는 대구에 사는 주부 정난희입니다.
지난 8월 15일 월요일 경주 나정해수욕장에 놀러갔다가 짐을 꾸려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 구명조끼와 가스버너가 담긴 가방을 그만 차에 싣지 못하고 샤워장 앞에 두고 왔습니다.

대구에 와서 짐을 풀어보니 보이지 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나정해수욕장으로 전화를 하니 감포읍사무소에서 관리한다고 하여 읍사무소로 전화를 하였더니 친절하게 가방이 있다는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택배를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그렇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시고 일부러 나정해수욕장까지 가서 가방을 찾아 택배로 보내주셔서 어제 잘 받았습니다.
저희 땀이 베인 물건을 다시 찾으니 새 물건보다 더 반가웠습니다.

김선태 선생님!
성가신 일이지만 너무나 친절하게 잘 도와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경주에 가고 싶어집니다. 김선태 선생님 같은 분이 많으실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