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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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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을 닮은 대릉원 사진작가 최성길님과 천년미소를 닮은 주부님

작성자
주경봉
등록일
2023-07-02
2023. 6. 26일 31번째 1박 2일 일정의 경주 여행은 여느 때와 달리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왕족의 무덤인 대릉원을 보면서 예나 지금이나 지배계급은 저승에서도 호사를 누리고 싶어 거대한 무덤을 만들었고, 봉분의 크기로 보아 노역에 동원된 피지배계급의 피와 땀이 석류알처럼 배어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
천마총에는 금제 세공품이 신의 작품처럼 정교하면서도 찬란하다.

칭찬하고 싶은 분이 있다.
천마총 앞에 무료로 사진을 찍어 메일이나 카톡으로 전송해 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내 나이 내년이면 일흔이지만 내 나이보다 한참이나 많으신 것 같고, 그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
폭염 속에서도 그분의 미소는 하회탈을 조금 닮으신 것 같고, 단 한 번도 미소를 잃지 않으셨다. 메일에 착오가 생겨 “사진을 받지 못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전화로 사진이 메일이 전송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끝내 보내주시는 배려에 감동했다.
화랑과 원화의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주신 최성길 선생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옷을 입혀 주신 이모님같은 두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첨성대 옆 꽃밭에서 성함은 모르는 주부님께 황룡사지 가는 길을 물었는데 같이 가자면서 선덕여고 앞 버스정류장까지 동행하여 탑승번호를 알려 주고 가신 천년미소를 닮은 50대 주부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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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경주시 054-779-8585 /
  • 최근수정일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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