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우리 선덕봉사단은 1월 27일(토)에 흥덕왕릉으로 환경정화 및 보존 상태를 확인하고 왔습니다.
날씨가 춥고 감기 환자가 많아서 참여한 회원이 적었지만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조그마한 담배꽁초 하나도 지나치지 않고 다 수거하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할 명패가 바닥에 떨어져 있고, 왕릉 옆의 소나무는 가지가 처져서 바닥에 닿아 있는데 가지를 바쳐주는 받침이라도 해 줘야 될것 같습니다.
또 어디에 쓰는 용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뚜껑이 있는 석대 속에는 정체 모를 주사기가 들어있었는데... 무엇에 필요한지 몰라서 그대로 두고 왔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점심을 지금 한창 제철인 미나리와 삼겹살로 맛있게 먹고 다음 달을 기약하고 헤어졌습니다.
춥고 먼 길 임에도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