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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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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없이

작성자
이근원
등록일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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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실제 제목은 만다라이다. 불교의 상그레라, 극락정토인 셈이다.
만다라 하면 원형의 도형으로 그리는데 나는 풀어서 신라를 배경으로 만들어 보았다.
일찌기 신라 서라벌이 불국정토 였기때문에 이것을 바탕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작가가 이런그림을 그리면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흘깃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반만년 역사에서 한국인의 사조는 불교윤리속에 살아 왔으니 작품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시야를 넓게 가져야 한다는 것을 더 배우게 된답니다.
에밀레 종 속에 부처와 첨성대가 들어 있어요. 종소리 울림은 부처님의 복음이며, 첨성대 또한 부처님의 뜻을 읽기위한 방편으로 세웠다는 맥락에서 함께 넣었어요. 하늘에 해와달이 하나로 붙어 있는 것은 양과 음이 하나이며, 양음의 운기로 생이 유지된다는 의미인데 이 모든 조화가 부처님의 자비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만다라 만자위에 사람들이 춤을 추니 이곳 이 바로 상그레라, 서라벌 지금은 이름하여 경주라는 의미이지요.
얼마나 좋은 그림입니까. 매일보면 복이 저절로 들어 올 것 같지요. 복이란 비교위에 있는 것이지요. 남하고 똑같다면 일상은 지루 하지요. 그게 사람의 마음이 아닐는지요.
겉으로 보기에, 남이 보기에 같은 나날이지만 나는 다르게 느낀다면 이 그림을 보고 상그레라에서 살고 있으니 내 삶에 부족함이 없어라 하고 느낀다면 최상이지요.
붙이고 오리고 사진으로 합성한 작품, 포스트모더니즘 입니다.
작품문의:010-2025-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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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수정일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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