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보안등 담당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월22일 오전에 경주화랑고등학교 진입로에 보안등이 없는 관계로 학생들이 저녁에 불빛도 없는 길을 범죄에 노출된체 다니고 있으니 보안등 설치를 해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 글을 올린지 몇시간이 지나지 않아 경주시청 담당 공무원분이 직접 경주화랑고등학교 교무실을 찾아오셨서 현 실태를 점검하시고 주일내 설치를 약속하시고 가셨다는 교감 선생님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번주 목요일 외박을 나왔다가 어제(3.28)저녁에 귀교를 하던 아들녀석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버스정류장에서부터 학교입구까지 보안등이 환하게 밝혀져 있어 이젠 무습지 않다는 말을 들었을때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경주시청에서 빠른 행정처리를 해 주실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민원을 제기한지 1주일도 안되어 일처리를 마감해주신 담당 공무원분께 경주화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리며,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신경을 써 주신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에전부터 경주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경주에 대한 생각을 달리 하게 되었습니다.
경주시청 모든 공무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