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내용이 다소 길수 있지만, 끝까지 읽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표현의 원활함을 위해 경어를 사용하지 않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난 사업실패와 부모형제와의 갈등으로 인해 금전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모두 궁핍해진 삶의 끈을 놓고 싶은 마음에 하루하루를 굶으며 현실에서 동떨어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2021년 5월 18일 너무 굶은 탓인지 정신이 혼미하고 나의 신체 장기중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통증이 심하게 오고 있었다. 어지러워서 머리를 들수 조차 없었고 그 고통이 너무 힘들어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 구조요청을 하게 되었다. 그때 전화 통화를 하신분이 주효환님이셨다.

시간이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지점에서 생각해 보면 주효환님은 나를 구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셨다는걸 새삼느낀다. 그런데도 고마운 표현을 정령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래서 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다.

그분은 나의 전화를 받고 바로 나에게 필요한 많은 조치를 해 주셨다. 당장 먹을것과, 심각한 건강상태를 확인하시고 바로 병원으로 안내 하셨다. 나의 생명을 구하신거나 다름이 없는것이다.

그후 지속적으로 내가 필요한 부분, 원하는 부분을 신경쓰시며 내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해지도록 도와주셨다. 휴지, 김치, 이불, 전기요, 등 일상 생활 모든 부분 그리고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부분까지 상담해 주셨다.

난 지금 평생 살아온 시간중 가장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평화와 행복을 주신 주효환님께 고마움을 전한다.

지금 이시간에도 본인보다 도움이 필요한 그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주시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주효환님을 생각하면 존경이라는 말 이외에는 생각이 드는 표현법이 없다.

몰론 내가 경험하지 못한 분중 주효환님 보다 더 훌륭한분이 계실수 있겠지만, 나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과 행복을 주신 이 분을 칭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아프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