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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정말 또오고 싶을정도로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사님!!

작성자
백남숙
등록일
2009-05-19
제가 경주 여행을 통해 너무너무 감동받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는 2009년 5월 16일부터 17일로(1박2일) 경주여행을 하고왔습니다.
아줌마 8명이서 승합차를 대절하여 경주시내를 여행하고 서울행 고속버스를
타게됐습니다.
50대 후반 아줌마들인지라 1박2일의 여정은 정말 피곤해서 버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한 30분쯤 됐을까 승합차를 운전해주시던 기사님께서 전화를 주신겁니다.
버스는 잘 타고 가시느냐고 안부전화를 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마웠어요. 요즘같은 세상에
그 분의 업무가 끝났는데도 안부전화를 주시는 훈훈함이란...
그런데 한참을 가고보니 저의 여행용 배낭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즉시 기사님에게 전화를 드렸어요. 기사님께서는 "제가 경주 고속터미널로 다시 가보고
전화를 드리겠습니다"하시더라고요. 정말 너무 불안하고 초조해했는데 눈물이 날정도로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드리고 십여분 뒤에 전화가 왔습니다.
터미널에서 찾아보았지만 가방은 없는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낙심해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마음이 조금 여린지라 눈물이 계속
나고 일도 손에 안잡히더라고요. 가방에 비싸고 중요한 물품은 들어있지 않았지만
제 소지품을 잃어버렸다는 생각에 죄책감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던 다음날 오전 9시쯤 기사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경주터미널 매표소에 다시 가보셨는데 제것과 비슷한 가방을 말씀하시더라고요.그 가방이
아니냐고 하셔서 많이 놀라고 기사님의 마음씨에 감동을 했는지...
혹시 하는 마음에 다음날 다시 터미널에 직접 가서 찾아보셨다는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솔직히 저는 여행을 마쳤으니 다시는 볼 일이 없으실 수도 있는데 그렇게 호의를 베풀어
주셔서 저는 정말 잊지못할것 같았습니다.
제 가방인것을 확인하시고 택배를 이용하여 보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착불로 해서 보내주시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비용도 직접 지불하시고 보내셨더라고요.
저는 가방을 받고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서요...
이렇게 좋은분이 경주시의 한 시민으로 계시니 경주의 이미지를 더욱 좋게 느끼게끔
합니다. 정말 진솔하신분이셨어요.
이번 저의 여행은 평생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변창섭 기사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그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문화,관광의 도시 경주 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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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담당부서 : 경주시 054-779-8585 /
  • 최근수정일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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