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황성공원의 모습이 많이 달라지고 아름다워 지고 있다
산이 아닌 평지에 이렇게 많은 소나무가 숲을 이룬 곳은 황성공원 이외에서는 본적이 없다.
얼마 전에는 소나무 가지치기와 방제작업으로 숲가꾸기에 애를 쓰는 모습을 보고 황성공원지키기에 시당국이 신경을 많이 씀을 알 수 있었다
공원 솔숲의 꼬불한 산책로에는 많은 시민들이 조깅과 빠른걸음 걷기로 체력을 다지고 있기도하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도 좋다.

우리가 아무런 생각 없이 걷는 이 길도 많은 이들이 수고해주는 덕분이라고 생각 된다.
그중 한분이 산책길을 매일 같이 비로 깨끗이 쓸고 혹 비에 흙이 떠내려가서 낮은 곳은 메워서 걷기에 좋도록 하는 것을, 내가 본지가 3년이 되었는데 훨씬 전부터(6년) 이 일을 봉사하고 있다고 들었다. 처음에는 급료를 받는 관리인이겠지 라고 생각 했는데 알고 보니 무료 봉사자라고 하였다. 청소도 하지만 때론 밤 시간에도 안전하게 운동하도록 지킴이노릇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런 분이 있어 공원이 더욱 관리가 잘되고 시민이 편안히 운동하고 즐기는 공원이 된다고 생각되어 이 분을 칭찬 합니다.

회갑을 좀넘기신 신술원씨를 칭찬합니다. 산책로를 운동하시는 시민들께서는 수고 한다고 반갑게 인사라도 건네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공원 운영과에서는 청소도구라도 구입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