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지난 7월 30일 부터..8월 1일까지..바다를 거쳐서 경주에서도 2박 3일 일정을 잡고..
경주에 도착해서 인터넷으로 모은 자료들을 쳐다 봐도 막상 막막했는데..
114에 전화 후 관광안내소 여직원과 통화를 하고 터미널옆 관광안내소를 찾아갔더니..
박 혜숙님 께서 조그만 지도와 책자도 주시며 빠듯하지않게 일정도 잡아주시고..
경주의 역사와 볼거리 등을 간단히 소개도 해주셔서 너무 알차고 보람있게 관광했으며..
토요일 경주 박물관을 관람 후 6시 30분이 지나서 이미 퇴근했을 거라는 조바심으로..
관광센터에 전화를 걸었더니 아직 퇴근을 않고 계셨던 이 순교님이 전화를 받으셔서..
경주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들과 야간에 관람할 수 있는 볼거리들을..
너무나 친절하고 자상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퇴근 시간이 한참 지났을 시간에 걸려 온 전화에도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고..
짜증 섞인 목소리는 전혀 느낄 수 없는 밝고 명랑한 목소리로 친절히 받아주시며..
아직 퇴근하지않은 옆 동료에게 개인적 의견도 물어가며 따뜻하게 상담해 주셔서..
경주에서 마지막 밤에 너무나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들 모두 다음 여름 휴가에는 조금 더 긴 일정을 잡아서..
다시 경주로 가기로 했지만..올 가을에 기회가 됀다면 다시 가 보려합니다..
경주 관광안내소 여직원들의 자상하고 친절함에 정말 감사드리며..
마지막 경주를 관광하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자전거 도로가 정비되어 있지 않아서..
인도 끝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린 후 들고 오르 내리고..
자전거 도로라고 하기엔 너무 좁은 길로 인해 보행자나 마주 오는 자전거를 피하기엔..
위험하기도 하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또한 차도및 자전거 도로에 이정표의 수가 너무 작다는 느낌도 받았으며..
자전거 도로의 노면에 관광에 도움이 돼는 표시들을 해주시면..
저희 가족들 처럼 보문단지에서 자전거를 대여 후..
길을 잃고 해메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됍니다..
경주 관광안내소의 모든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다음에 만날 그 날까지 항상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