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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권

한국관광의 메카 “Beautiful Gyeongju”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리사  #전통사찰  #불교문화  #경주여행 
기본정보
  •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갯마을길 41-30
  • 전화번호054-748-0794
요약정보
경주시 남산(南山) 자락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

사진출처_한국관광공사
  • 상세정보

    화랑교를 넘어 탑골 입구에서 약 400m 남으로 가면 갯마을이 있다.
    옛날에 나룻배가 닿던 곳이라 한다.
    지금은 임업시험장이 있어 온 동네가 푸른데, 이 뒤쪽 계곡이 미륵골이다.
    대밭 옆길로 난 산등성이를 따라 올라가면 정상 가까운 아늑한 곳에 비구니들이 수도하는 보리사가 있다.

    근래에 새로 세운 대웅전과 산신각 및 종각이 있는데, 이 건물들은 지금 남산에 현존하는 가람중에서 제일 규모가 큰 것이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49대 헌강왕의 능과 50대 정강왕의 능이 보리사 동남쪽에 있다고 했는데, 이 절은 두 왕릉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옛날 신라시대부터 보리사라 불리워 왔음을 알 수 있다.
    이 절에는 통일신라시대 후반의 석불을 대표하는 유명한 석조여래좌상이 있으며, 보리사 앞에서 남쪽으로 오솔길을 따라 산비탈로 35m쯤 가면 경사가 급한 산허리에 마애불이 있다.

    -보리사 마애석불
    경상북도 경주시 배반동 동쪽을 향한 높이 2m의 바위벽에 새긴 마애불이다. 바위벽을 얕게 파 높이 1.5m의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약 0.9m 정도의 작은 부처를 도드라지게 새겼다.

    양쪽 뺨 가득히 자비 넘치는 미소를 간직하고 앉아 있는 불상은 전체적으로 조각수법이 거친 편이다.
    특히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선을 그은 것처럼 얕게 새겨 매우 독특한 조각수법을 나타낸다.
    보리사의 석불좌상보다 후대에 만든 것으로 여겨지는데, 통일신라 후기에 만들어진 불상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높이는 1.1m에 지나지 않으나 발아래에는 급경사로 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볼 때 하늘에 떠 있는 느낌을 갖도록 하고 있다.
    멀리 선덕여왕이 잠들어 있는 낭산이 남북으로 길게 누워 있고, 사천왕사·망덕사·황룡사도 한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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