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청량함 한도 초과, 5월 경주
한국관광의 메카 “Beautiful Gyeongju”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해사한 계절의 여왕
- 싱그럽고 또 싱그럽다.
봄철의 불청객 꽃가루와 미세먼지도 넘보지 못하는 5월 경주의 해사함이 있다.
연두에서 초록으로 짙어지는 계절의 색채는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빈 곳이 채워지는 들녘에는 생기와 설렘이 있다.
청량함 200% 충전하러 경주로 나설 시간이다.
#1. 5월의 풍경 한정판 봄꽃 풍광

▲ 서악동 삼층석탑 작약
벚꽃 명소의 대명사라지만, 경주의 봄꽃 여정은 4월로 끝이 아닌 현재 진행형이다. 시기에 맞춰 꽃송이를 피우는 계절 꽃은 고즈넉한 경주의 풍광에 색다른 포인트를 더해준다. 5월에만 만날 수 있는 경주의 봄꽃 여행지 2곳을 꼽았다.
이팝나무꽃 숨은 명소 ‘경주 오릉’

▲ 오릉 이팝나무꽃
경주의 대표 여행자 거리 황리단길에서 자동차로 5분 정도면 경주 오릉에 닿는다. 신라를 건국한 박혁거세와 깊은 인연이 있는 사적지이다. 삼국사기에서는 이곳을 건국시조 박혁거세와 그의 부인 알영왕비, 제2대 남해, 제3대 유리, 제5대 파사왕 등 5인의 무덤이라 전하고, 삼국유사는 이곳을 박혁거세의 몸체를 나눠 묻은 곳이라 기록한다. 5기의 고분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오릉은 고분뿐만 아니라 호젓한 산책로와 생기로운 초목이 숲을 이루는 아름다운 정원을 연상케 하는 곳이다.


경주 오릉의 봄날
경주 오릉의 봄날


경주 오릉의 봄날
경주 오릉의 봄날
특히 5월의 경주 오릉은 꼭 한 번은 경험해 보았으면 하는 풍광을 선사한다. 후문 인근에 아름드리 이팝나무 몇 그루가 있다. 5월 초순에 경주 오릉을 찾으면 순백의 이팝나무꽃으로 뒤덮인 나무 아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풍성한 잎사귀가 너른 그늘을 만들어 주는 벤치 아래서 여유를 즐기기, 오릉 터주대감 고라니가 한가로이 풀을 뜯는 풍경 보며 힐링하기 등 봄날의 오릉에서 경험해 볼 것들이 많다.


오릉 이팝나무꽃
오릉 이팝나무꽃
오릉 이팝나무 사진 제공 : 여행 블로거 ‘쫑쫑이’ @giselesj0414
- info. 경주 오릉 정보
- 위치경주시 탑동 67
- 문의054-750-8500
- 관람 시간09:00-18:00
- 유료 관람
- 이팝나무 개화 시기5월 초순
-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유료)
탐스럽게 피어라 ‘서악동 삼층석탑 작약’

▲ 서악동 삼층석탑 작약
경주 무열왕릉이 있는 서악동 마을로 간다. 선도산을 병풍처럼 두른 서악동에 5월의 화려함을 보여주는 스폿, 서악동 삼층석탑이 있다. 벽돌로 쌓아 올린 전탑의 양식을 흉내 낸 모전탑 서악동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후기의 탑으로 거대하지도, 완벽한 비례미를 자랑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5월과 10월에 이곳을 꼭 찾아야 할 이유가 있다. 삼층석탑의 주위를 봄에는 작약이, 가을에는 구절초가 물들인다. 석탑 뒤쪽에는 야트막한 고분군이 있고, 다른 한쪽으로는 도봉서당의 유려한 한옥 지붕이 석탑, 그리고 꽃밭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탐스러운 색색의 작약 꽃송이 곁에 머물러 간다.


서악동 삼층석탑 작약
서악동 삼층석탑 작약
- info. 서악동 삼층석탑 정보
- 위치경주시 서악동 705-1
- 관람 시간상시 관람
- 관람료무료
- 작약 개화시기5월 초,중순
-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무료)
#2. 월간 남산독특한 자세의 불상을 찾아서

▲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보물 창고 경주 남산으로 떠난다. 5월의 주제는 ‘독특한 자세의 불상 찾기’다. 서 있는 자세의 불상은 ‘입상’, 가부좌를 틀고 앉은 자세의 불상을 ‘좌상’, 그리고 앉은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내린 불상은 ‘반가상’이라 부른다. 손의 모양(수인)을 보고서도 불상의 자세를 여럿으로 나눌 수 있고, 부처님의 불상, 보살님의 불상도 불상 장식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불교문화 유산을 생생하게 살필 수 있는 곳, 경주 남산으로 길을 나선다.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경주 동남산의 대표적 등산 코스인 칠불암 코스를 따라 산 오르기를 50여 분, 바위 네 면에 불상을 새긴 칠불암 마애 불상군을 먼저 만난다. 최종 목적지는 칠불암에서 조금 더 올라가야 만날 수 있다. 칠불암 바로 위의 곧추서 있는 바위 면에 신선암 마애보살 반가상이 새겨져 있다. 불상은 마치 구름 위에 앉아 있는 듯한 모습이다. 한쪽 다리를 내린 반가좌를 한 불상의 눈은 지그시 감겨 사색에 잠긴 것 같다. 발아래의 세상만사를 굽어살피는 듯한 불상의 방향을 따라 시선을 따라가면 하늘의 신선이 내려와 노닐다 갈 법한 수려한 풍광과 전망이 펼쳐진다. 느리게 느리게 곱씹어 삼키며 담아 가고 싶은 풍경이다.


신선암 오르는 길
신선암 오르는 길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 info.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정보
- 위치경주시 남산동 산36-4
- 메모경주 동남산 칠불암 코스 따라 약 50분 등반 필요
- 관람 시간09:00-18:00
- 관람료무료
- 주차 정보남산동 공용주차장(남산동 1156-134, 무료)
열암곡 석불좌상과 마애불상

▲ 열암곡 마애불상
경주 남산의 동남쪽, 새갓골로 향한다. 탐방로 입구에서 약 800m, 30분 정도를 오르면 열암곡에 닿는다. 이곳에서 ‘기적의 불상’이라 불리는 2기의 불상을 만날 수 있다. 먼저 만나게 되는 불상은 석불좌상이다. 처음 발견된 때에는 불상의 머리(불두)가 소실된 상태였는데 지난 2005년 멀지 않은 곳에서 잃은 줄 알았던 불두를 발견해 기적적으로 원형의 모습을 복원할 수 있었다. 이 석불좌상 복원을 위해 주변을 살피던 중 거대한 암반 아래 불상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80여 톤에 달하는 무게의 바위에 서 있는 모습의 거대한 불상이 새겨져 있다. 불상이 새겨진 면이 바닥을 향해 엎어져 있어 마치 누워 있는 모습과도 같다. 부처님의 코가 땅에 닿을 듯 말 듯 떨어져 있는 채로 오랜 세월을 견뎌 뭇사람들은 이 불상을 두고 ‘5cm 기적의 불상’이라 부른다. 보호각이 지어져 불상을 보호하고 있는데 불상 바로 세우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열암곡 석불좌상
열암곡 오르는 길


열암곡 마애불상
열암곡 마애불상
- info. 열암곡 마애불상 정보
- 위치경주시 내남면 노곡리 산123
- 메모경주 남남산 새갓골 코스 따라 약 25분 등반 필요
- 관람 시간09:00-18:00
- 관람료무료
- 주차 정보경주 남산 새갓골 주차장(내남면 노곡리 297, 무료)
#3. 밤마실 경주금리단길 나이트 마켓 ‘불금예찬’

▲ 지난 불금예찬 행사 장면
곧 햇살이 따사롭기보다 따가워질 시기. 밤마실 나서기 좋아지는 때다. 경주 중심 시가지에 형성된 금리단길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골목 야시장이 열린다. 이른바 ‘불금예찬’. 지난 2022년 첫 테이프를 끊은 이래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경주의 밤 놀거리이다. 금리단길 내 스타벅스와 kb국민은행 일대 원효로 105번 길 구간에 야시장이 열린다. 큐브스테이크, 타코야키 등 길거리 음식과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주중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다. 지역 공방 여러 곳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존도 있다. 중앙 광장에서는 스탬프 찍기 참여로 굿즈, 쿠폰 증정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신라의 달밤,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금리단길로 떠나 보자. 야시장은 5월 한 달 동안 열리며 오픈 첫 주에는 5월 2일 금요일부터 4일 일요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니 여행 일정에 참고 바란다.


지난 불금예찬 행사 장면
지난 불금예찬 행사 장면


지난 불금예찬 행사 장면
지난 불금예찬 행사 장면
- info. 금리단길 ‘불금예찬’ 정보
- 위치경주시 원효로 105번길 일원
- 기간2025년 5월 2일(금) - 5월 30일(금) / 매주 금, 토요일 ※ 첫 번째 주 한정 : 5월 2일(금) – 4일(일) / 3일 간
- 시간금요일 18:00 – 23:00, 토요일 18:00- 22:00
- 주차 정보경주시 제1공영주차장, 봉황대 공영주차장(유료)
#4. 트레킹 경주 여유 만만 성지지(소리지) 둘레길을 걷다

▲ 성지지(소리지) 둘레길
경주의 주요 음식촌 중의 한 곳인 화산한우숯불단지와 멀지 않은 곳에 성지 저수지라 불리는 꽤 넓은 못이 있다. 이곳은 소리지라고도 부르는데, 조선시대에 이 못이 생겼을 때 소리지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이후 소리지 못 둑에 올라서면 봉덕사의 종소리가 잘 들린다고 하여 조선 정조 때의 선비 손여원이 못 이름을 ‘성지’라고 바꿔 불렀다고 전한다. 그래서 이 못은 성지, 성지지, 소리못, 소리지라는 여럿의 이름이 있다. 탁 트인 못의 풍광이 평화롭고 아름다워 둘레를 따라 카페와 펜션이 늘어서 있는데 이곳 성지지의 둘레를 따라 거닐 수 있는 걷기 길이 올해 3월 완공되었다.


성지지(소리지) 둘레길
성지지(소리지) 둘레길
그런 날이 있다. 귀를 어지럽히는 도시 소음에서 벗어나고 싶은 날, 혼자 조용한 산책을 즐기고 싶은 날, 잡생각을 벗어 던지고 싶은 날. 그런 날이 있다면 성지지 둘레길로 향해볼 것을 권한다. 2021년 첫 삽을 뜬 이래 햇수로 4년여에 걸쳐 조성된 둘레길은 온전히 저수지 둘레 한 바퀴를 온전히 돌아볼 수 있게 완성되었다. 전체 코스 약 2.8km의 거리로 한 바퀴를 도는 데에 40분에서 50분이면 충분해 시간적 부담도 없다. 수변 덱 산책로, 마사토 포장길, 아치교, 기존의 농로를 정비한 구간이 차례로 이어진다. 지루할 때쯤 다른 스타일의 걷기 길 구간이 나와 걷는 맛이 있다. 거닐며 시선을 보내는 곳 모두에는 한적함과 평화로움이 있다.


성지지(소리지) 둘레길
성지지(소리지) 둘레길


성지지(소리지) 둘레길
성지지(소리지) 둘레길
- info. 성지지(소리지) 둘레길 정보
- 위치경주시 천북면 천강로 166-27
- 코스 길이순환형 약 2.8km
- 시설전망 포인트, 아치교, 벤치, 수변 덱 등
-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 없음
#5. 경주 공연신라고취대 봄 상설공연 ‘경주의 풍류’

▲ 신라고취대 공연 장면
신라 고취대를 아시나요? 고취대(鼓吹隊)는 신라시대에 있던 연주단으로 타악기와 관악기로 구성된 악대이다. 국가의 길흉사와 사신 영접 등의 국가 행사와 왕과 귀족의 행렬에 함께 했고, 전쟁터에서 군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선봉장에서 음악을 연주했다. 이 역사 속의 고취대가 오늘로 시간 이동했다. 악대의 구성원들이 입던 전통 복식과 신라시대 악기를 고증을 거쳐 복원했다. 시립 신라고취대는 고취대의 모습을 재현하고자 지난 2017년 창단된 이래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통음악을 베이스로 하여 현대의 창작 음악도 아우르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연주를 선보인다. 매년 봄에 상설 공연이 열리는데 올해는 지난 4월 중순에 첫 공연을 시작해 6월 중순까지 ‘경주의 풍류’라는 이름으로 대릉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취대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대릉원 내 광장에서 퍼포먼스가 마련되고 연계 공연도 함께 준비된다.


신라고취대 행차 장면
신라고취대 행차 장면


신라고취대 행차 장면
신라고취대 행차 장면
- info. 신라고취대 ‘경주의 풍류’ 공연 정보
- 공연 장소경주시 황남동 31-1, 대릉원 일대
- 문의054-779-6094
- 공연 기간2025년 5월 4일, 11일, 25일, 6월 15일
- 공연 시간11:00 / 13:30 하루 2차례 공연
- 관람료무료
- 주차 정보대릉원 주차장(유료), 쪽샘임시주차장(무료)
#6. 경주 미식 여행자가제면집 탐방
반죽부터 면 뽑기까지 직접 준비하는 면 요리 집을 찾아보았다.
박신우 제면소

▲ 박신우 제면소
가게로 들어서면 우동 면을 만드는 공간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통유리로 오픈되어 있는 이 공간은 주인장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대변한다. 경주 구황동에 있었던 가게는 포항으로 이전하였다가 다시 경주로 컴백했다. 방송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이름값 있는 우동집이다. 반죽은 하루에 팔 만큼만 준비가 되고, 주문과 동시에 면 밀기와 면 썰기가 그 자리에서 이루어진다. 진한 간장 육수를 부어 먹는 간장 비빔우동이 대표적이다. 화학 조미료를 쓰지 않는 쯔유와 육수가 쫄깃 탱글한 면발과 깊게 어우러진다. 이곳은 튀김 맛집이기도 하다. 바삭하게 튀겨진 우엉, 채소, 어묵튀김을 우동과 곁들여 먹기 좋다. 좌석이 10석 정도이고 1인 식당이라 사전 예약을 하고 찾을 것을 권한다.


박신우 제면소
박신우 제면소
- info. 박신우 제면소 정보
- 위치경주시 원효로 130
- 문의054-776-6252
- 영업시간10:00-15:00
- 휴무일요일
- 대표메뉴간장비빔우동, 우엉튀김우동, 구운어묵 튀김, 채소 튀김 등
- 주차 정보북정로 노상주차장(유료)
삼동소바

▲ 삼동소바
경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KTX경주역으로 가는 길 중에 삼동소바가 있다. 탁 트인 아당지 호수 뷰를 가진 곳으로 통나무집을 연상케 하는 외관이 멋스럽다. 이곳은 식당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소바 맛집이다. 자가 제면으로 만든 메밀면을 진한 육수에 담가 먹는다. 면은 안동 산마를 갈아 넣어 쫄깃하고 쉽게 퍼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육수도 매일 아침 직접 우려내 준비한다. 일반적인 판 메밀 형태의 삼동소바가 대표적이고, 비벼 먹는 소바도 있다. 우동과 돈까스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1, 2층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삼동소바
삼동소바
- info. 삼동소바 정보
- 위치경주시 태종로 359-8
- 문의0507-1355-3058
- 영업시간11:00-20:30 (쉬는 시간 15:00-17:00)
- 휴무월요일
- 대표메뉴삼동소바, 비빔소바, 카레우동 등
-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무료)
#7. 경주 카페 투어싱그러운 정원 카페
청수당

▲ 청수당
황리단길 한가운데 도시 속 섬과 같은 비밀스러운 정원 카페가 있다.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주차장 바로 곁의 카페 청수당이다. 키 높이 식물로 둘러싸인 입구는 자칫 시선을 딴 데 팔다가는 놓칠 수도 있다. 초록 터널을 지나 입구로 들어서면 통 창밖의 연못에 바로 눈길이 간다. 한옥의 안뜰을 생각나게 하는 아웃테리어와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전통의 아름다움에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져 청수당만의 매력적인 공간이 탄생한다. 신선한 달걀노른자로 부드러운 크림을 만들고 윗부분을 불로 살짝 그을려 스페셜티 커피 위에 올리는 계란 커피가 이 집의 시그니처이다. 베이커리 카페이기도 해 커피와 곁들여 먹기 좋은 프로마쥬 케이크를 내어놓는다.


청수당
청수당
- info. 청수당 정보
- 위치경주시 첨성로81번길 21-1
- 문의0507-1392-5612
- 영업시간10:30-21:30 (금, 토 22:00까지)
- 대표메뉴계란커피, 말차 크림우유, 프로마쥬 케이크 등
- 주차 정보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공영주차장, 황남동 공영주차장(유료)
야생화일기

▲ 야생화일기
일부러 이 카페를 찾기 위해 시가지에서 20분여를 달려간다. 시간을 내어줄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공간이다. 가을의 은행나무 명소로 유명한 운곡서원과 멀지 않은 곳에 야생화일기가 있다. 이곳은 마치 야생화 박물관을 떠올리게 한다. 카페 공간보다 몇 배는 넓은 정원에 계절마다 때에 맞는 화초가 자라 눈을 호강시켜 준다. 카페 내부 공간은 유리 온실이 연상되는 외관이다. 내부에 있지만 시선 어디에서든 식물을 만날 수 있게 대부분의 벽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다. 본관과 별관 2개 동의 공간이 있다. 커피와 전통차, 직접 구운 디저트가 있다. 특히 지역 농가와 협업하여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내어놓는 점이 인상적이다.


야생화일기
야생화일기
- info. 야생화일기 정보
- 위치경주시 강동면 오금큰길 332-6
- 문의054-761-5556
- 영업시간11:00-21:00
- 휴무월요일
- 대표메뉴아메리카노, 오렌지비앙코, 행운말차, 당근케이크 등
-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무료)
- 경주시청이 창작한 청량함 한도 초과, 5월 경주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