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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의 메카 “Beautiful Gyeongju”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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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감산사에 주불(主佛)로 모셔져 있는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다. 감산사는 통일신라 성덕왕 18년(719) 김지성이 부모의 명복과 국왕 및 그 가족의 안녕을 빌기 위해 세운 절이다.
이 불상은 얼굴 부분이 파손되었지만, 어깨가 각이 지고 무릎의 폭이 넓어 전체적으로 당당한 모습이다. 가슴 중앙보다 약간 아래쪽에 띠매듭이 조각되어 있으며, 가슴 앞에 올린 두 손은 파손되었지만 자세로 보아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쥔 모습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비로자나불의 초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이 불상은 조각기법으로 보아 절의 창건 당시이거나 그로부터 가까운 시기, 즉 8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된다. - 길찾기 및 주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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