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역사
유형국가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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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삼층석탑은 경주 남산의 동록東麓사자봉에서 동남쪽으로 뻗어 내린 해발 310m의 완만한 능선 사면斜面에 있다. 이 석탑은 무너져서 1층의 탑신塔身받침을 제외한 나머지 탑재가 능선과 계곡에 흩어져 있었는데, 국립경주국가유산연구소가 2000년에 발굴조사하고, 2003년 1월에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네모난 바위 윗면을 조금 다듬어 기단으로 삼았고, 그 위에 별개의 돌로 만든 몸돌 받침이 올려져 있다. 1~3층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으며, 각 지붕돌 밑면 받침은 모두 4단이다. 이 석탑은 경주 남산 비파곡 제2사지 삼층석탑과 비슷한 모습이며, 9세기 후반에 건립된 통일신라시대 석탑으로 추정된다. 현재 높이는 3.88m로 바위를 기단으로 삼은 석탑 중에는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 길찾기 및 주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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