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마당에 우물을 하나 파려 했는데 문화재가 쏟아져 나오는 동네가 있으니 그곳은 바로 경주다.
신라의 천년 고도를 넘어, 고려와 조선의 역사를 모두 담고 있는 경주.
그중에서도 경주읍성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복원 사업을 통해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음은 물론, 야경 맛집으로도 거듭나고 있다.
향일문 문루 기둥과 처마, 옹성, 용마루, 성벽 상하부에 LED 조명등 480개가 설치되어 밤에 더욱 빛나고 있는 경주 읍성.
앞으로도 복원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고 하니 경주읍성의 야경을 해를 거듭할수록 아름다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