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열린 2024 경북식품박람회 성료… 음식 미래 희망 제시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4-06-10
<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경주에서 식품박람회 개최, 187곳 업체 참여 >

지난 5일 경북식품박람회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개막식 후 개막 및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전국 최초 미래형 주방 소개, 옛날 조리서 재해석한 역사관은 큰 인기

경북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 ‘2024 경북식품 박람회’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난 7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Eat the 경북, 잇다 Futur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식품박람회는 도내 22개 시‧군, 187곳 식품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음식기술의 집합체인 미래형 주방과 경북의 옛조리서를 재해석한 역사관이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로봇이 조리하고 서비스하는 미래형 스마트 주방 시스템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세계 속의 한국음식을 소개한 주제전시관을 비롯한 외식업소 인기메뉴 간편조리 제품의 홍보 은 참가 업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음식기술 회의와 관련 토론회, 학술행사 등은 미래 먹거리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기에 충분했다.

식품산업 정보관에서는 외식산업 디지털대전환 및 마약류근절 홍보가 이뤄졌다.

여기에 친화적 사회적 경영(ESG) 실천을 위한 음식기술와 다양한 대체식품도 소개했다.

부대행사 중 음식기술 요리경연대회는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요리 경연대회로 대체 식품에 대한 인식 전환에 크게 이바지 했다.

경주시가 직접 운영한 ‘APEC 정상회의 경주 바람 떡만들기’와 ‘비건도시락 쌈밥만들기’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음식를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관은 수많은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경북 도내의 뛰어난 식품이 널리 알려지고,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길 바란다”며 “향후 음식기술을 기반으로 한 경북 식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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