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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폐철도 활용 주민편의시설 조성에 ‘박차’
2024.06.17
市, 동해남부선·중앙선 폐선 지정 이후 황성동 임시주차장 6곳 조성...
경주시가 폐철 부지를 활용한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가 철도망 계획에 따라 지난 2021년 12월 경주 도심을 관통하던 동해남부선·중앙선 80.3㎞와 철도역 17곳이 폐선·폐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폐철 부지를 활용한 황성동 임시주차장 조성사업도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3월 △황성성당 옆 임시주차장을 시작으로 △유림초등학교 앞 △럭키아파트 앞 △황성2지하차도 앞 △삼보5차아파트 앞 등 임시주차장 5곳이 조성됐다. 또 △현대5차 아파트 앞 임시주차장이 다음달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황성동에만 차량 56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6곳이 조성된다. 경주시는 임시주차장 6곳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5억 7700만원을 투입했다. 임시주차장 6곳 조성으로 만성적인 주차난
경주시, 중국 우호도시 후베이성 이창시 대표단 경주 방문
2024.06.14
경주시, 중국 이창시와 경제·관광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안 모색키
경주시는 중국 우호도시인 후베이성 이창시 대표단이 13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탄잰궈(譚建國) 중국 이창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경주시-이창시 두 도시 간 경제·관광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경주를 찾았다. 이창시는 중국 파(巴)·초(楚) 문화의 발상지이자 굴원과 왕소군의 고향으로 2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다. 세계 최대 발전용량을 갖춘 장강삼협댐 소재지로서 세계적인 수력발전 기지이자 LS전선 중국 법인인 훙치전선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경주시와 이창시는 한중 양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2013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후 문화·관광·스포츠 등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오후
경주시, 신라월성연구센터 ‘숭문대’ 준공식 개최
2024.06.14
황남동 1만1577㎡ 부지에 174억 들여 조성… 월성 출토 유물 전시·
- 지난해 연구동·전시동 완공하고 올해 고환경 연구동·관람객 주차장 완공하면서 사업 마무리 신라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신라왕경 복원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은 신라월성연구센터 ‘숭문대’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전시동 앞마당에서 1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 김연수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황인호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숭문대(崇文臺)는 신라 왕궁인 ‘월성’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연구하는 시설이다. 앞서 경주시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지난 2021년 3월 교촌한옥마을과 인접한 황남동 1만 1577㎡ 부지에 174억원을 들여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연
경주시, 무인 계측기 확대로 관광객 통계 객관성 높인다
2024.06.12
올 연말까지 총 101대 설치 예정
- 무인계측기 확대 설치로 관광정책 수립 및 안전대책 등 기초자료로 활용 경주시가 관광객 통계에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억 원 예산을 들여 올 2월부터 지난달까지 개방형 주요 관광지에 무인계측기 24대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버스터미널(2대), 불국사(6대), 석굴암(4대), 경주역(3대), 보문단지 일대(6대), 오류, 나정, 주상절리 동해안권(3대) 등 총 6곳이다. 지난 2021년 분황사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황리단길 및 동부사적지 일원에 무인계측기 41대를 설치했으며, 지난해는 대릉원, 첨성대 등 주요 사적지에 30대를 설치했다. 올 하반기까지 6대를 추가 설치하면 연말까지 무인계측기가 23개소에 총 101대가 설치된다. 현재 설치된 무인계측기 시스
경주에서 안전한 원자력, 안전한 미래 논의했다
2024.06.12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 6.11.~6.12.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
- 기후변화와 드론, 사이버 공격 등 미래 위협에 대비하는 원자력 안전 논의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원자력 안전 최대 행사인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안전한 원자력, 안전한 미래’ 라는 슬로건 아래 1600여명이 참석했다. 규제정보회의는 원안위와 원자력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이 안전 기술 현안과 규제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회의는 기후변화와 드론, 사이버 공격 등 미래 위협에 대비하는 원자력 안전에 대한 대응 현황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첫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별강연, 정책세션, 정책좌담회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기술 세
주낙영 경주시장, 장마철 대비 토함산 일대 산사태 예방에‘총력’
2024.06.11
11일 헬기타고 토함산 일대 산사태 피해 발생 예정지 현장 점검
- 지난달 16~17일 산림청 등과 합동 점검, 피해지역 이달까지 긴급정비 완료 주낙영 경주시장이 11일 여름철 우기를 맞아 토함산 일대 산사태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지역 시찰에 나섰다. 이는 최근 국립공원 토함산지구 곳곳에 산사태 발생 언론보도와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 주낙영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헬기를 타고 한 시간 가량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 내습시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산사태 현장을 두루 살피며 복구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 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면서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며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비상연락망도 다시 한 번 점검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암곡동 일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가능해진다
2024.06.11
20억원 예산 들여 20㎞ 규모 지방상수도 관로공사 다음달까지 추진
-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그간 임시 수도 개발해 사용 경주시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도공급이 중단된 암곡동 일원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총 20억 원을 투입해 암곡동 일원을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12㎞ 규모의 상수관로 신설 공사를 추진한다. 그간 이 일대는 태풍으로 인한 소규모 수도시설이 파손‧유실돼 임시수도를 개발해 사용해 왔다. 시는 앞서 암곡동 계정, 시래 지역을 대상으로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올 4월까지 6㎞ 수도관 공사를 진행해 인근 100가구 지방상수도 공급을 완료했다. 이어 암곡동 왕산 지역을 대상으로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다음 달까지 암곡경로당에서 암곡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6㎞ 지방상수도 매설을 실시한다.
해오름동맹, 경주·포항·울산 3개 도시 인력 파견해 ‘광역사무국 추진단’ 운영키로
2024.06.11
10일 울산 ‘HD현대건설기계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서 3개 도시, 202
-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 운영 방안 발표 및 3개 도시 상생협력 위한 10대 핵심사업 선정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시가 포항시, 울산시와 상설 협력기구를 구성해 3개 도시 간 협력 강화에 나선다. 경주시는 포항시·울산시와 함께 10일 오후 울산 동구 HD현대건설기계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에서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상반기 정기회’를 열었다.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3개 자치단체 실·국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 운영 방안과 2024년 해오름동맹 핵심사업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3개 도시는 상설 협력기구로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을 운영키로 확정했다.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은 3개 도
경주시, 안강에 새 ‘시외버스정류장’ 다음달 착공…완공은 오는 12월
2024.06.10
사업비 17억 7000만원 들여 이용객 대기실, 기사쉼터, 버스차고지 등
- 주낙영 시장 “새롭게 들어설 ‘안강시외버스정류장’ 통해 안강읍 정주여건 크게 개선 될 것” 앞으로 경주시 안강읍 주민들의 시외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주시는 ‘안강시외버스정류장’ 건립 공사가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완공은 오는 12월이다.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사업비 17억 7000만원이 투입되며,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안강시외버스터미널은 2017년까지 민간사업자가 운영해 오다가 면허를 반납하면서 현재는 간이정류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사정이 이런 탓에 주민들은 물론 옥산서원, 흥덕왕릉 등을 보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시외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공영 시외버스정류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새 정류장
2025 APEC 정상회의, 그 감동의 드라마는 경주에서
2024.06.10
가장 한국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 ... APEC 정상회의 최적지로 손색없
● 2025 APEC 정상회의 최적 개최도시, 경주가 답이다.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 등 2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가적인 행사인 2025 APEC 정상회의가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린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외교경제문화적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국격을 높이고 한국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기점으로 활용돼야 한다.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회의가 아닌 한국의 발전상과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경주에서 개최돼야 한다. 경주는 신라 천년고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한반도 문화유산의 보고로 대한민국 5천년 역사를 세계 속에 알릴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신라는 한반도 전체를 하나로 통일한 최초 국가이고, 그 통일문화가 탄
경주서 열린 2024 경북식품박람회 성료… 음식 미래 희망 제시
2024.06.10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경주에서 식품박람회 개최, 187곳 업체
- 전국 최초 미래형 주방 소개, 옛날 조리서 재해석한 역사관은 큰 인기 경북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 ‘2024 경북식품 박람회’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난 7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Eat the 경북, 잇다 Futur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식품박람회는 도내 22개 시‧군, 187곳 식품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음식기술의 집합체인 미래형 주방과 경북의 옛조리서를 재해석한 역사관이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로봇이 조리하고 서비스하는 미래형 스마트 주방 시스템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세계 속의 한국음식을 소개한 주제전시관을 비롯한 외식업소 인기메뉴 간편조리 제품의 홍보 은 참가 업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음식기술 회의와 관련
주낙영 경주시장,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는 단연“경주”
2024.06.10
7일 개최도시 공모 발표 통해 경주 당위성과 강점 등 완벽준비 적극 피력
- 숙박시설 정부대표단 수요대비 157% 이상 등 모든 분야 타 후보도시 비해 월등 우월 - 주낙영 경주시장은 내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결정(6월 중)을 앞두고 7일 마지막 관문인 최종 발표(PT)에 직접 발표자로 나서 경주의 당위성과 강점을 피력했다. 발표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지사도 함께 하여 경주 개최에 강한 의지와 경주선정에 온 힘을 보탰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쟁후보 도시 가운데 유일한 기초지자체인 경주에 힘을 실어 줄 것을 부탁하면서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주변에 정상용 5성급 호텔, 리조트 등 103개소 4463실의 숙박시설(정부대표단 수요대비 157%)을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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