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글로벌 원전 기능인력 양성 사업 시동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7-15
< 글로벌 원전기능인력 양성센터(GNTC) 리모델링 착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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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자력 기능인력 교육원’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주 글로벌 원전 기능인력 양성센터 리모델링 착공식이 7월 14일 오후 3시 양북면 舊)양북초등학교에서 경북도, 경주시 국책사업 관계자, 한수원(주) 관계자 및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으로 글로벌 원전 기능인력 양성센터 GNTC(Global Nuclear Training Center)는 9월에 교육장을 준공하여 개원 할 계획으로, 8월부터 원전 주변 주민,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교육생을 모집하여 교육하고, 무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하며, 2012년부터는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GNTC 사업은 정부의 원전 전문인력 양성계획에 대응하여, 원전 수출과 증설에 필요한 원전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자력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하나로서, 경주시와 경북도, (주)한수원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도 시범사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2012년부터 시범사업 국비지원(10억/년, 4년간)을 계획 중인 가운데, 경북도와 경주시는 국제 원전기능인력 교육원에 대한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신청을 위하여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어, 원전기능인력 양성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 의회 김일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착공식의 시작은 미약하지만 앞으로 지역발전과 국가 원전산업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시설로서 본 교육원이 크게 창대하여, 지역주민이 박수치고, 기뻐하는 원전과 방폐장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마음을 담아 높은 기대를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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