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문화 갤러리로 변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7-27
< “시청에서 문화산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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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7월 26일 오후 4시 지역 작가들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관로비에서 ‘경주시청 갤러리 개관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 최용석 미협경주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주시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예술인과 시민들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청본관 1·2층 복도를 리모델링해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과 시청직원들이 문화예술을 한층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시청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1983년 준공된 이래 28여년이 지나면서 낡고 노후화로 재건축 등이 필요했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 특별교부세 3억을 지원받아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제 2건축’으로 불리는 ‘리모델링’을 선택해 시행하게 되었다.

또한 리모델링을 끝낸 1·2층 복도에 지역 유명 작가들의 전시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시청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시청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작품에는 지역 작가들의 그림과 사진 등 총 73점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신라미술대전 대상 작품과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회원 작품이 전시되어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인 근무 분위기 조성과 함께 사기를 높이고 예술작품에 대한 안목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이 꽃피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아 나갈 수 있도록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갤러리 개관전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을 갤러리화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고 시청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시청공간이 갤러리로 다시 태어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시는 개인 및 유명 초대작가들의 작품 전시도 유치하는 등 점차적으로 다양한 전시 작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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