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비상 대비 원전주변 비상경보방송 및 통신망 합동점검 실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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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원전방재담당 관계자와 교육과학기술부 월성방재센터,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29일 월성원전 주변지역의 원전 비상경보방송 및 통신망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실시된 합동점검은 월성원전 주변 반경 2km이내 지역에 설치된 비상경보 방송시설 및 시청과 월성원전에 설치된 직통통신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비상경보 방송시설 점검 시 방송 사이렌 가청지역과 난청지역을 조사 확인하였고 시청과 원전 간 직통통신망을 점검하였다.

비상방송 시설 및 통신망 점검은 원자력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분기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반은 경주시청, 교육과학기술부 월성방재센터, 월성원자력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 시행으로 꼼꼼한 방송시설 점검을 통해 신속대응시스템을 빠른 시일 내에 점검 및 구축해 주민들이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유사시를 대비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비상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시청과 원전 간의 정보교환 및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월성원전 주변지역에 비상경보 방송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경주시청과 월성원전 간에도 직통통신망이 구축되어 있다.

아울러 경주시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23개 읍면동의 방독면, 화생방분대장비 관리현황, 방사능측정기, 갑상선 방호약품 보관실태 점검을 실시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4월 6일부터는 감포, 양북, 양남 3개 해안지역 읍면, 각 이장 및 자생조직단체장을 대상으로 원전주변지역 통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지진 및 지진해일의 위험성 및 주민대피요령, 원전의 안전성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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