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수산인경영인연합회 경상북도수산연합회(회장 박동영)에서는 경주시 연합회 주관으로 6월 10일 11:00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5개 연안 시장․군수, 경북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경주시 양남면 원자력 공원에서 체육대회,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제12회 경북 수산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2번째 맞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어업경영인들이 시․군 윤번제로 주관하는 행사로 수산경영인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협동,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로 족구, 줄다리기, 합동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으로 회원․가족 상호간의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1부 공식행사로 유공자에 대한 포상 및 환영사 등을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양남면 읍천항에서 강도다리 20,000미, 넙치 10,000미를 방류할 계획이다. 2부 행사로는 「다시뛰는 수산경영인 희망으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족구, 레크레이션, 협동달리기, 단체 줄넘기, 로프 멀리던지기를 진행하며, ‘자기야’를 부른 초청가수 박주희의 공연으로 행사의 절정을 이루었다.

유가 상승, 냉수대, 해파리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업인 들을 선도하는 경상북도 수산업경영인들이 모처럼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21세기 복지어촌 건설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