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일부터 12까지 경주시 등 5개시 분산 개최 - >

경상북도 기능인들의 축제인 '2010년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가 7일부터 12일까지 폴리메카닉스 등 52개 직종에 601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경주시(경주공업고등학교) 등 5개 시에서 6개 경기장으로 분산 개최된다.

경북도 기능경기위원회에 따르면 6개 경기장은 ‘경주공고 기계설계/CAD등 17개 직종에 188명’, ‘경북자동차고 자동차정비등 9개 직종에 98명’, ‘금오공고는 폴리메카닉스등 13개 직종에 159명’, ‘경북생활과학고 요리등 6개 직종에 81명’, ‘상주공고 조적등 4개 직종에 49명’이 참여한다.

특히 ‘안동교도소 재소자 26명이 가구 등 3개 직종’에 출전에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루게 된다.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대회 참관을 위해 8일～9일 양일간 경주공고에서 지역특성화 직종·장승만들기, 문화행사·신라복식체험, 체육행사·족구대회와 ‘케잌만들기’, ‘도자기만들기’, ‘네일아트’, ‘천연비누만들기’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대회 입상자(1,2,3위)에게는 해당직종의 국가기술자격(기능사)을 부여하고, 19일부터 5개월간 강화훈련을 거쳐 9월7일부터 인천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