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승 경주시장, 최병준 시의회 의장, 유한봉 노동부 포항지청장은 3월 10일 오후 1시에 최근 노사분규가 장기화 되고 있는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주) 노·사를 전격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예정에 없던 일로 다방면의 대화 촉구에도 불구하고 노 · 사 양측이 장기간 대화마저 중단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서로 만남을 주선하는 차원에서 갑자기 이루어진 방문이었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노·사 양측을 각각 만난 자리에서 노·사가 대화 없이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는데 대하여 지역사회의 불안감과 우려를 전달하고 더 이상 발레오 노사분규로 인하여 지역 업체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국제관광도시의 면모가 손상되지 않도록 노·사가 조건 없이 즉각 대화에 나서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에 노·사는 지역경제와 근로자의 생계를 위하여 오늘 바로 대화의 장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