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강산지구 산불피해지 경관조림 복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1-19
< - 4월까지 3억 5천만원 투입, 해송나무 다풍류 등 4만3천여본 식재 - >

동천산불_복구조감도.jpg

경주시는 지난해 4월에 발생한 소금강산 지구 산불 피해지역 총 65헥타 가운데 보문관광단지 입구 피해지에 대해서는 경관조림으로 우선 복구키로 했다.

시는 산불발생으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보문관광단지 입구 피해지역 35ha에 대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의를 거쳐 지난 12일부터 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본격적인 복구작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11일 80명의 공공근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해목 제거 작업에 들어간 경주시는 다음달 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벌채가 끝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오는 4월까지 4만2천 그루의 해송과 1만5천 그루의 산벚나무 및 단풍나무 등을 섞어 심어 침엽수 위주의 산림에서 탈피한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조림이 완료된 후에는 봄에는 만발한 벚꽃과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어우러지면서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숲머리 마을의 신라왕경 숲과 함께 보문관광단지 관문은 꽃과 숲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경주시 이곳에 경관 조림이 완공되면 아름답고 건강한 숲으로 다시 태어나 보문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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