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공원 사유지 연차적 매입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1-19
< - 오는 2020년까지 700억원 들여 35만2천647㎡ 매입 - >

황성공원 전경.JPG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과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유서 깊은 황성공원 내 사유지를 지난 2003년부터 연차적으로 매입해 오고 있는 경주시는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700억원을 들여 황성공원 내 사유지 총 356필지 35만2천647㎡를 매입키로 했다.

지난해까지 사업비 262억원을 들여 사유지 140필지 17만3천260㎡를 매입한 경주시는 올해 15억원을 들여 문화예술회관 북편 녹지지역 8필지 7천711㎡를 매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 달 중에 토지소유자와 면담 및 실태조사를 거친 후 3월까지 토지 감정 및 이전등기를 완료한 후 6월경 지장물 철거 및 보상을 실시할 방침이다.

향후에도 시는 사업비 423억원을 더 들여 나머지 사유지인 208필지 17만1천676㎡를 매입해 미집행 사유지에 대한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하고 경관녹지 조기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황성공원 내에는 현재 소나무와 참나무, 느티나무 등 48종, 1만 여 본 이상 서식 하고 있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운동시설인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씨름장, 축구공원, 국궁장, 게이트볼장, 로울러스케이트장, 보조경기장, 체육공원, 문화예술회관, 김유신 장군 동상, 최시형 선생 동상, 박목월 시비, 현충탑, 임란의사 추모탑, 타임캡슐 공원 등이 들어서 있다.

한편, 황성공원 토지 현황을 보면 공원면적 총 89만6천500㎡중 녹지면적이 55만120㎡로 전체면적의 61%를 차지하고 있고 시설면적이 34만6천380㎡로 39%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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