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 2010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시작 - >

경인년 새해영농을 준비하는 농업인 교육이 1월 5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2,6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7회에 걸쳐 일제히 시작된다.

이번교육은 최근 어려운 국내외적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새기술 실용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으로 지역대표 작목인 고품질 쌀 생산과 한우 고급육생산 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1월 5일 외동농협 150명 교육을 시작으로 9일간 17회에 걸쳐 추진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해 영농상의 문제점인 벼 키다리병, 줄무늬잎마름병과 한우 조사료 생산 보급 등 당면 현장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새로 연구 개발된 실용화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내용을 편성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농업현장과 밀착된 실증교육으로 교육성과를 높이고 농업인의 궁금증 해소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금년에도 경주시는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활성화, 천년한우 브랜드 육성, 1읍면 1특화작목 육성 등 농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농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태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젠 농업인들도 변화된 농업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의지가 많아 금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하여 농업인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혼신을 다해 교육에 임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에 대한 열의를 표명했다.

교육참여 희망자는 일정에 맞추어 참석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므로 많은 농업인이 참석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과 정보를 공유하여 금년에도 알찬 영농설계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