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류시원 팬 미팅 이벤트” 경주서 가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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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경주 위상제고․한류 붐 기폭제
- 일본, 중국, 대만 등 팬 2천5백여명 참석, 경제효과 6-70억 달해 -

한류스타 류시원씨가 외국인 팬 수천여명과 함께 천년고도 경주를 방문해 찬란한 문화 유적을 소개함으로서 문화 관광도시 위상제고와 더불어 한류 붐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출신 한류 스타로 경북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류시원 팬 미팅 이벤트를 27일 오후 9시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 팬 등 2천500여명과 김진표, 하늘, 김현기, 우이경, 쟈니G 등 출연 연예인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에 앞서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보문관광단지 내 현대호텔 2층 사파이어홀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백상승 경주시장 및 관계공무원과 마이니치, 산케이 리빙구 등 일본 22개 방송 및 신문사 기자를 비롯한 국내 주요일간지, 스포츠 신문, 연예방송 및 저널지와 경주지역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씨에게 도지사 공로패 및 시장 감사패가 수여됐고, 이어 도지사 및 시장 인터뷰, 포토타임, 류시원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패키지 관광에 참석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경주에 머무르면서 안압지를 비롯한 첨성대와 동부사적지대 등 아름다운 야경을 둘러보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석굴암을 비롯한 불국사와 대릉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양동민속마을 등 경주에 산재한 주요 문화유적지를 둘러봄으로서 관광경기 활성에 기여했다.

또한 이들 관광객들은 보문단지 등에 소재한 호텔과 콘도 등 2천500여개의 호텔객실을 사용하고 전세버스 100대와 통역가이드 120명, 보조인력 350여명이 동원되는가 하면 3박4일간에 걸쳐 쇼핑과 식사 등을 하고 돌아감으로서 약 60억~7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추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류씨의 팬 미팅 행사가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일본의 요미우리와 후지TV 등 15개 언론사가 취재하고 국내 주요일간지 등 50여개 언론사들도 취재에 합류함에 따라 문화관광도시 경주를 한류스타를 활용한 대규모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경북도와 경주시는 현재 전국 최고의 시청률로 인기 절정리에 방영중인 역사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지와 선덕여왕 행차 재현 등 선덕여왕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비롯한 경주에 잠재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임으로서 제2의 한류 붐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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