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비 130억3천 여 만원 들여 오는 2014년 완공예정, 농경지 211ha 침수방지- > 경주시 천북면 오야 지구에 매년 홍수시 마다 침수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었던 배수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경주시는 형산강주변 저지대 농경지에 매년 홍수 시 되풀이 되어온 상습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형산강 하류부인 오야 지구에 사업비 130억3천 여 만원을 들여 오는 201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배수장 1동(건물 212㎡), 배수로 8조-4천563m, 배수문 4개소, 기계(펌프) 340kw×1,350mm×3대, 140kw×900mm×2대-16.2㎥/s 매립 18.81헥타, 용지 60,323㎡를 매수하는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07년도에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사업시행계획수립을 완료한 경주시는 올해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배수장 기초공사 및 용지 7천69㎡를 매입하는 사업으로 85%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다.

향후 시는 나머지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확보해 배수장 1동(건물 212㎡), 배수로 8조-4천563m, 매립 18.81헥타, 기계(펌프) 340kw×1,350mm×3대, 140kw×900mm×2대, 용지 5만3천254㎡를 매입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사업이 완공될 경우 매년 홍수 시마다 만성적인 농작물 침수 현상을 빚어온 형산강 저지대인 천북면 오야&#8228;모아리 일원 및 강동면 모서리 농경지 211헥타에 달하는 농경지 유실 및 침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농경지 이용율 증대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