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경주유치 추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10-29
태권도의 발상지이자 화랑도의 정기가 살아 숨쉬는 천년고도 경주시가 「201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경주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201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경주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와 도는 경주가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한 프리젠테이션 등 자료를 준비하고 다음달 20일에는 대한태권도협회를 경유해 20만 달러의 대회유치분담금 재정 보증서를 세계태권도연맹에 제출키로 했다.

경주시가 세계태권도 대회를 유치하게 된 배경을 보면 우리나라가 태권도 종주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1년도 제주대회 이후 10년 만에 천년고도이자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에서 개최함으로써 대회위상을 더 높이게 됨은 물론 태권도 발상지인 경주의 역사․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세계 150여 개국 선수와 임원 등 1만 여 명이 참가하여 8일간 열전을 펼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권도 축제로서 이 대회가 경주에 유치 되면 2011세계대구육상선수권대회와 부산세계복싱선수권대회 등과 연개한 지역경제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는 600억 여 원을 상회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경주시는 세계태권도대회를 유치하게 되면 태권도 종주국이라는 특수성을 적극 살려 사상최대의 대회규모의 태권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개최 도시 결정은 다음달 30 이집트 카이로의 세계태권도연맹(WTF)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며, 사실상 대회의 경주유치가 유력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경주개최 결정시 MOU를 체결하고 대회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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