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예방으로 신바람 난 농촌마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10-15
< - 우리마을에 주치의가 생겼어요 -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재해발생을 줄이고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향상으로 농촌의 안전하고 능률적인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업 안전모델시범사업‘을 경주시 시동마을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지도하고 있다.

2008년 1차년도에는 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 건강검진 및 질환검사를 마을주민 55명을 대상으로 경주 동국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였으며, 농작업환경 및 방법, 안전관리상의 문제점 진단으로 농약보관함 42대를 보급하였다. 올해 2009년 2차년도에는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농약방제 보호장비를 보급하였으며, 마을공동선별장의 부추선별작업대 43대를 제작, 부추수확보조구 17대 보급하였다.

또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하여 근골격계 관리 예방 프로그램 10주 600명으로 09년 4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마을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작년 처음 농작업 안전모델사업을 시작할때와 1년이 지난 올 해 주민들의 건강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매월 동국대 산업의학과 김상규교수님께서 마을주민과의 개별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에게 개인 주치의가 생긴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이번달 일정은 10월 15일(금) 오후2시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의 개별상담을 실시하며 한편에서는 근골격계 예방 관리를 위해 농작업 체조 및 짐볼, 테라밴드를 위한 운동을 실시한다.

2008년 작년에 배운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스스로 운동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서 자체적으로 농작업 체조를 하고 있다.

1차년, 2차년 사업을 실시 한 결과 마을주민들의 의식이 많이 바뀌어 생활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태도를 보였다. 주민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교육함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농작업을 농업인 스스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푸른농촌 희망찾기 일환으로 마을주민 스스로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며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일으키는 신념으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마을처럼 농촌의 한마을, 마을들이 변화를 갖고 적극적인 태도로 바뀐다면 어려운 농촌을 살기좋은 농촌으로 만드는데 한걸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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