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 시민을 위한 허브향 음악회 ― > 토함산 석굴암 아래 옛날 신라 화랑들이 대왕암 참배를 위해 넘나들던 동산령 옛길을 따라, 아늑한 산기슭 끝자락에 자리 잡은 경주 허브랜드, 천년의 향기가 진하게 배어 나온다.

2005년에 첫 허브향 음악회 축제 행사를 개최한지 어느덧 세월이 흘러 다섯해째, 풍성하고 넉넉한 가을을 맞이하여 오는 9월 26일 토요일 15시 30분부터 경주 허브랜드 특설무대에서 동경주 주민과 경주 시민을 위한 제 5회 허브향 음악회 행사를 개최 한다.

이번 허브향 음악회는 경주 허브랜드와 서라벌 색소폰 앙상블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음악회 진행 프로그램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소양강처녀가 색소폰 합주로,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들국화 여인, 미소 등의 색소폰 연주, 그리고 동경주 재능꾼들의 꼬부랑 할머니, 서울 서울 서울, 샤론중창단의 아빠의 청춘, 사랑으로의 노래와 오은석,김요한 모자의 플롯과 첼로의 만남 어머니 그리고 특별 출연으로 귀거래사가 오카리나로 연주된다.

참다운 인생에는 고생이 따르고 진정한 우정은 믿음이 있으며, 진실한 사랑에는 눈물이 있듯, 하늘이 가진 것이 별이라면 인간이 가진 것은 아름다운 나눔이다. 이 가을 허브향이 전하는 아름다운 향기와 사랑의 가락으로 그대를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