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압지 상설공연과 보문야외상설국악공연도 예정대로 진행 - > 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자리메김한 『선덕여왕 행차』가 26일 오후 3시 주요시가지 일원을 행차해 시민 및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차 구간은 (구)경주여중을 출발, 신한은행네거리, 경주역, 팔우정삼거리, 대릉원 후문, 중앙로, 신한은행네거리를 지나, 다시 (구)경주여중으로 돌아오게 된다.

또한, 이번 주말 밤 8시에 열리는 안압지 상설공연은 안압지 경내 특설무대에서 “안압지 in 째즈 오케스트라” 라는 제목으로, 유명 째즈 공연팀인 ‘애플 째즈’ 팀이 출연하여, 째즈의 감미로운 공연 속에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흠뻑 머금은 예술의 향연을 선보일 것이다.

드럼, 베이스, 피아노, 섹소폰 등 대규모 악단의 연주로서 평소 째즈음악에 관심있는 분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지역 문화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로 지역 통기타 연주단인 ‘하늘호’의 ‘7080통기타’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또한 보문야외상설국악공연장에서도 이번 주말과 휴일 오후 7시30분에 ‘신라선예술단’, ‘신라소리연희단’ 이 출연해, 천년고도 밤하늘을 은은하게 장식할 국악예술공연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