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회계가 6천590억원, 기타특별회계 2천43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698억원- > 경주시는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9천718억원을 편성해 경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가 이번에 편성해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은 1회추경보다 742억원이 증액된 일반회계가 6천590억원, 기타특별회계 2천43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698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편성방침은 정부추경 시 지방세 감액에 따른 교부세조정 및 정산분 정리, 내수진작 및 일자리창출 등 정부 추경에 따른 시비 부담금 조정, 조기집행추진에 따른 1회 추경시 감액 및 변경분 정리, 결산에 따른 법정&#8228;의무적 필수경비 반영 및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세출 예산의 구조조정을 시행하였다.

이번에 편성된 일반회계 주요사업을 보면 희망근로프로젝트, 지방기업고용보조금, 중소기업이차보전 등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지원에 98억원, 긴급복지지원,자활근로사업,노인일자리사업, 아이돌보미 사업, 다문화가정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 도모에 95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밭작물가뭄대책, 송아지안정사업, 연근해 어업 구조조정 등 농어업인 지원에 24억, 선진형 관광안내정보 서비스구축,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국가지정문화재보수 등 역사도시조성 및 관광기반확충에 28억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시군도확포장, 도시계획도로개설,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 등 SOC사업에 110억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사업, 태권도 동계훈련장 설치, 도심경제 활성화 용역,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 등 주요현안사업에 104억원, 기타 법적&#8228;의무적 필수경비 91억원을 편성했다.

이번에 제출한 2009년 제2회 추경예산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5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사 및 의결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