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 바이러스 제 1천명 분, 손 소독기 70대, 발열감지기 등 긴급구입 - > 관광객 여러분 안심하고 경주로 오세요！

경주에서는 더 이상 신종플루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신종플루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고 다음달에는 대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보에 따라 최근 경주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신종 플루 확산 방지 및 예방대책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긴급 예산 2억원을 추경편성하고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긴급 편성된 예비비로 항 바이러스제 1천명 분을 확보하고, 손 소독기 70대, 발열감지기 1대, 의료용 공기 살균기 3대, 초미립 터보 분무기 1대 등을 구입 다중집합장소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장 등에 비치해 조기에 대응함으로서 신종플루 발생을 억제키로 했다.

이밖에도 시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장비인 항균 스프레이 1만통, 향균비누 2만개, 마스크 5천개, 체온계 100개를 구입해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공공기관과 관광지 등에 비치해 신종플루 예방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시 보건소는 우선적으로 시 본청 현관과 민원실 및 보건소 입구와 관내 모범음식점 150여 개소에 손 소독기를 설치하고 관공서 및 식당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손 소독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는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불국사를 비롯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신라밀레니엄파크, 경주월드 등 대단위 관광객이 방문하는 출입구 등에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 소독기를 비롯한 발열감지기 등을 비치토록 협조 공문을 발송해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안정대책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 보건소는 지난 주말과 휴일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온 안압지 및 보문관광단지 야외공연장 입구에 손소독과 발열 체크 등을 실시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신종플루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향후에도 시 보건소는 가을철 관광시즌을 맞이하여 문화관광축제가 개최되는 장소와 다중집합장소에 신종플루 예방 장비를 비치해 신종플루 사전 예방 활동을 펼쳐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