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가격 : 한우수소 및 수송아지 ↑, 돼지 및 육계 ↓, 소비자 가격 : 대폭 상승, 돼지 및 육계 소폭하락-


경주지역 주요축산물 가격 시세 동향을 보면 전년대비 한우수소를 비롯한 한우 수송아지 산지가격은 대폭 상승한 반면, 소비자 가격도 크게 올랐으며, 돼지를 비롯한 육계는 산지 및 소비자 가격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종별 산지시세 동향을 보면 한우수소의 경우 600kg 단위로 503만8천원으로 지난해 이맘때 390만 3천원 보다 30% 정도 상승했으며, 한우 수송아지도 274만3천원으로, 지난해 155만7천원 보다 119만원 정도가 상승했다.

돼지 산지가격은 100kg 단위 성돈의 경우 지난해 34만원보다 2만원 하락한 32만원으로 6%가 하락했고, 육계도 1kg 단위 지난해 1천800원이던 것이 현재 1천600원으로 200원이 내려 12%가 하락했다.

또한 소비자 가격 동향을 보면 한우고기(100g) 경우 1등급과 3등급이 6,500원과 4,000원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는 반면, 돼지고기(삼겹kg) 및 육계중품(kg)의 경우는 전년도에 각각 9천 980원과 5천33원이던 것이 현재 590원과 750원이 내려 9천390원과 4천283원으로 각각 거래됐다.

향후 축종별 시세 전망을 보면 한우고기의 경우는 쇠고기이력추적제시행으로 최대 성수기인 추석때까지는 강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추석이후 소비둔화 및 약보합세가 예상되며 산지가격은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돼지의 경우 추석전까지 현재 가격을 유지하다가 추석이후 소비둔화 및 약보합세가 예상되며 육계의 경우는 추석전까지 현가격을 유지하다가 이후 계속보합세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