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과 토종한우 축제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9-09-04
< -4일부터 이틀간 시장 앞 광장서, 각설이, 인기가수, 국악공연- >
경주시 성건동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자리 잡은 중앙시장(아래시장) 활성화를 기하기 위한 “제3회 중앙시장 떡과 토종한우 축제” 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중앙시장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경주중앙시장번영회(회장 김춘경) 주관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떡과 토종한우 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가 열려 시장 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행사 첫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이번 축제는 식전공연행사로 각설이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개회식, 인기가수 및 각설이 공연과 시민노래자랑이 열려 중앙시장 축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둘째 날에도 오후 2시부터 각설이공연을 비롯한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인기가수공연, 벨리댄스, 국악공연, 고객장기자랑 및 인기가수 공연이 함께 열리게 돼 장보러온 이용객 모두가 한 덩어리 장꾼이 되어 흥겨운 한마당 축제로 승화됐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에 개장했다는 중앙시장은, 1900년 초부터 현재의 중앙시장 인근에서 농민들 및 보부상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농작물과 소금, 땔감과 생선, 각종잡화 등을 물물교환 또는 돈으로 거래되는 재래시장으로 형성됐다.
부지면적 11,053㎡인 중앙시장은 현재 100여 개의 옷가게를 비롯하여 기름 집, 떡집, 채소, 잡화, 식육점 등 400여개의 점포와 800여명의 상인들이 2일과 7일 등 5일마다 한번씩 열리는 재래시장 장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중앙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아케이드 및 환경정비사업에 15억, 옥상방수 5억5천, 주차장조성 5억2천, 상인교육장 건립 등에 2억여원을 투자해 재래시장 경쟁력강화에 주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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