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북 ․내남․서면 하수처리장 건설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9-04
< 2012년까지 1,072억원 투자 소규모하수처리장 14개소 동시 추진 수혜가구 4,900호 > 경주시가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형상강 수계와 동해 앞바다 등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자 공공하수처리장 3개소와 소규모하수처리장 14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살기 좋은 푸른 생태환경도시 조성에 기여키로 했다.

「경주시 하수도시설 확충 사업」은 지난 2007년 4월 지식경제부로부터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으로 확정되어 2008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협상에 착수하여 2009년 4월 협상을 완료하고 8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 사업심의위원회에서 사업시행자지정 및 실시협약서(안)이 심의&#8228;의결되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9월 4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사업시행자인 “가칭” 경주환경주식회사 출자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민간투자사업(BTO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국비 788억원, 도비 42억원, 민자 242억원 등 총 1,072억원을 투자하여 양북면 1일 600톤, 내남 및 서면에 각 500톤의 공공하수처리장을 설치한다.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인 천북면 동산, 모아, 오야리를 비롯한 율동, 광명, 서악 등 농어촌지역에 1일 1,44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소규모하수처리장 14개소와 4,900여 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하게 되며 금년 11월중 착공하여 2012년 준공 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는 2008년에도 외동, 건천, 양남에 하수처리장을 건설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금번 양북&#8228;내남&#8228;서면 하수처리장을 건설하게 되면 경주시하수도정비기본계획상 계획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조기에 마무리 하게되어 읍면 소재지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까지 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독립된 자연부락에도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 14개소를병행 시행함으로서 시민 생활환경개선과 기업이 선호하는 지역으로서의 도시경쟁력 강화로 인구증가는 물론 인력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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