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경주출신 대학생 29명에 4천8백만원 전달 > (재)동암장학회(이사장 손경호)는 28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09학년도 2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경주시 이재웅 부시장, 동암장학회 손경호 이사장, 손윤락 장학위원장을 비롯한 장학회 관계자와 내빈,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경주출신 대학생 29명에게 총 48,000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지난 7월 13일 동암장학회 홈페이지, 경주시 반상회보 및 거리 현수막 등을 통하여 선발공고를 하고 8월 5일 마감한 결과 총 197명의 학생으로부터 장학금 신청 서류를 접수받아 장학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9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암장학회는 1995년 12월에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설립 당시에는 강동면 출신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던 것을 2005년 1학기부터 경주시 전역으로 선발 범위를 확대하였고, 매년 1,2학기로 나누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2008학년도 2학기까지 총 20회에 걸쳐 420명에게 6억2천여만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2009년 1학기에도 29명에게 총 5천만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경주지역을 대표하는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