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청 대회의실, 오늘부터 23일까지 24시간 운영 - > 경주시는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며 19일 오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시는 고인을 추모하려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시간도 24시간으로 하여 국장일인 오는 23일까지 24시간 분향소를 운영키로 했다.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최병준 경주시의회의장 및 시의원과 시청간부 공무원들의 20일 오전 8시 40분 분향소가 설치된 시청 대회의실에서 헌화 및 조문을 했다.

한편 시는 국장일인 23일까지 정숙한 분위기에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각종 행사를 자제하기로 했으며 이 기간 내 불가피한 행사는 고인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진 후 진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