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복숭아 내년에는 대박 준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8-21
< - 신선들이 먹는다는 복숭아 여름철 관리 분주 - > 예로부터 신선들이 먹어 불로장수하는 과일로 알려져 있는 복숭아는 최근 기능성에 대해 연구가 활발한 과일 중에 하나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골다공증 치료, 식중독 예방, 피부미백, 노화억제, 항암제 해독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특히, 우리지역에서 최초 발견되어 신품종으로 등록된 “대명”은 경주시 서면 과원에서 기존품종의 변이 개체로 발견되어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정식품종으로 등록된 품종으로 다른 품종보다 과일이 굵고 품질이 우수하며 다른 중생종 복숭아와 함께 8월초부터 최근까지 출하되었다.

올해는 개화시기 및 과일형성기에 기상여건이 좋아 예년보다 5일정도 수확이 당겨 출하하였으나 후기 저온 및 강우로 인해 과일의 당도가 예년보다 낮아 과일 소비량이 낮아 농가소득으로 전환되지 못한 안타까움이 더한 한해였으나 지금부터라도 기상이 호전된다면 만생종 복숭아의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복숭아농가들은 벌써 내년 과일의 준비를 위해 지역농가 한자리에 모여 여름관리 정지 전정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종합영양제 복숭아, 입안에서 살살 녹는 기분을 내년에 느끼도록 열심인 농가들에게 환호 보내며 막바지 휴가철인 지금 계곡이나 바다에서 맛보는 것 또한 무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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