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현대식 가축시장 개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8-05
< - 사업비 13억 6천만원 들여 시동 211-3번지 16,331㎡, 계류장, 관람석, 기계 > - 사업비 13억 6천만원 들여 시동 211-3번지 16,331㎡, 계류장, 관람석, 기계 갖춰, 연간 2만여두 가축 매매로 농가 수익 기대 -

전국 최대 한우사육 집산지인 경주시에 대규모 현대식 가축시장이 문을 열었다.

경주시와 경주축협(조합장 최삼호)은 5일 오전 10시 새롭게 개장한 경주축협가축시장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최병준 경주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과 기관단체장, 축협 및 축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경주시 시동 211-3번지 일원에 사업비 13억6천억 여원을 들여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에 완공된 경주축협 가축시장은 1만6천331㎡의 부지에 360두의 한우가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1천800㎡ 규모의 계류장 및 관람석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각종 첨단장비를 갖춰 축산농가들의 편의제공은 물론 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수익 증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계류장에는 경북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전자입찰경매를 위해 대형 전광판이 설치돼 있고 추운 겨울에는 실내에서 모니터를 통해 경매진행 상황을 볼 수 있도록 384㎡의 휴게실을 비롯한 축산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밖에도 가축시장 입구에 차량소득을 위한 방역시설과 세차시설을 설치하는 등 기존 가축시장에서 볼 수 없는 시설들도 구비했다.

경주축협 가축시장이 문을 여는 날은 경주장이 열리는 2일과 7일, 입실장이 열리는 3일과 8일 등 매월 12차례 열리고 송아지 경매날인 5일과 20일을 포함, 한 달에 모두 14차례 문을 열기로 했다.

가축시장을 이용하는 지역축산농가 편의를 제공하고자 경주축협 가축시장을 개장한 경주시와 경주축협은 대규모적인 현대식 가축시장을 개장함으로서 연간 2만여 두의 가축 매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일
다음글
전촌항, 어촌관광단지 준공
이전글
u-City구축 국․도비 17억5천만원 따내 경주시 공보전산과 서양숙씨 특별승진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시정포커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