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다문화가정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우리집이 확 달라졌어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7-31
최근 국제결혼이 빈번해지고 2006년부터 결혼이주여성이 급증하면서 경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512세대 2,062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언어, 문화적 차이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12월 다문화가정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호당 1,500만원씩 지원, 20호에 대하여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들 농가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주여성으로 다복한가정 우선으로 선정 재래식 화장실 개선, 보일러 및 부엌싱크대 교체 등 주택 개․보수를 통한 주거환경을 개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농촌에 잘 적응 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시작하여 경주전지역에 20호 100% 완료하였다.

20호중 주택 전체 리모델링한 농가가 5호, 실내 전반 개량이 15호로 실내에 화장실이 없어서 가장 애로사항이었던 화장실 및 목욕실을 실내로 설치하여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수혜받은 다문화가정 농가들이 한결같이 가장 취약적인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정말 농촌에 시집온 것이 좋고 앞으로도 더욱더 농촌을 사랑하고 다복하게 살아갈것이라고 ” 얘기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09년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아직 개량하지 못한 열악한 다문화가정이 다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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