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6월 1일부터 시행하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에게 상품권 사용에 편의를 도모하고자 희망근로 상품권 가맹점 안내책자 1천500부를 배부했다.

희망근로사업은 지역내 일자리도 창출하면서 임금의 30%를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범정부적인 민생안정대책으로 경주시에서만 오는 11월까지 희망근로상품권으로 20억원 이상이 유통될 계획이다.

이에 희망근로자들이 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 홈페이지에 가맹점 내역을 공지하고 안내책자를 배부해 상품권 유통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가맹점 안내책자에는 희망근로사업 내용, 상품권 사용방법 및 가맹점 안내, 안전수칙 등이 수록되어 있다.

경주시는 앞서 공무원들이 먼저 상품권 700만원 어치를 구매해 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체험하여 불편한 점 등을 보완하였고 또한 공무원과 희망근로자 700여명이 『희망근로 상품권』 사용 캠페인을 실시하여 가맹점안내문 5,000부등을 배부하는 등 가맹점 모집 홍보에 열을 올렸다.

상품권 가맹점 가입은 사업시행기간동안 계속되며 사업자 등록증과 통장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