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폐장 특별금 53억원 들여 충효동 448번지, 건축연면적 2,016㎡, 지하1층 지 > 경주시는 시가지와 화천리 신 경주 중간지점에 위치해 신도시로 부상하는 충효동에 시립도서관 충효분관을 건립해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시민정서함양에 기여키로 했다.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지식기반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방폐장 특별지원 사업비 53억원을 들여 충효동 448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이 사업은 대지면적 2,928㎡에 건축연면적 2,016㎡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하며 옥외 시설로 주차장과 쉼터, 조경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립도서관 충효분관 내 들어설 주요 시설물로는 지하 1층에는 북카페를 비롯한 강연장과 기계실 등이 들어서고 지상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전시홀이 들어서며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일반열람실(1)이 들어서고 3층에는 디지털자료실과 일반열람실(2), 사무실이 각각 들어선다.

지난 7월 31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립도서관 충효분과 건립 기본설계용역 보고회를 가진 경주시는 9월중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 경 준공 및 도서집기를 구입해 연말 경 개관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교육기관과 주거 밀집지역으로 부상하는 충효동에 도서관을 건립함으로서 지역주민 지식함양과 문화 욕구 충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