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우수 부서 기획예산과, 최우수 공무원 기획예산과 이상애(행정6급) - > 친절한 공직자 상 확립을 통한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경주시가 지난 한달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응대 친절도를 평가한 결과 친절지수가 85.5로 지난해 81.5보다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오감(五感)만족 친절서비스 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시가 이번에 실시한 전화친절도 평가 내용을 보면 본청과 사업소 및 읍.면.동 전 직원을 대상으로 ‘09년도 부서별 평가과제를 활용하여 업무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한 전문 모니터 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하여 268개 항목의 가상 측정 시나리오를 작성해 평가표에 의한 측정을 실시했다.

측정 결과 100점을 만점으로 △ 전화응대에 대한 수신(20점) △ 응대의 신속성(20점) △ 경청호응 태도(20점) △ 답변의 정확성 및 친절성(20) △ 끝인사(10) △ 전체 만족도(10점) 등으로 구분하여 측정한 결과 전체 종합평균 점수가 85.5점으로 친절지수가 보통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는 “전화연결 신속성”, “경청호응 태도” “답변의 정확성 및 친절성”에는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종료인사 시 정감 있는 인사 후 고객보다 나중에 조용히 전화수화기를 내려놓는 자세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 △ 최우수부서는 기획예산과 △ 우수부서는 세정과&#8228;동천동 △ 장려는 해양수산과&#8228;사적관리과&#8228;문화관광과가 각각 선정 됐고, 개인별 우수는 98점 만점을 받은 △ 기획예산과 이상애(행정6급)가 최우수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되었고 △ 우수는 96점을 받은 송운석(행정5급) 세정과장과 사회복지과 최경아(사회복지7급)씨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전화 친절도 우수부서 및 개인에 대하여는 7월 정례석회시에 시상을 하고, 연말 종합성과평가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향후 지속적인 전화 친절도 조사로 전 직원 친절 수준을 더 높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