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성년 통과의례 및 성년식 개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5-22
오는 23일 오후 3시 성년식 행사가 제15회 화랑 문화제와 함께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고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어, 스스로 가정과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와 인류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경주시와 화랑문화원이 공동으로 성년 통과의례 및 성년식을 개최한다.

성년식에 앞서 지난 8일 올해 성년이 되는 동국·경주·위덕·서라벌 대학 40명의 청소년이 밤을 새워 신문왕로를 야간 산행하고 해가 뜨는 이견대에서 천신제를 지내는 등 성년 통과의례 과정을 거치고 용현폭포에서 떠온 물로 3,251명의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을 대표하여 성년식에서 성년례를 가진다.

이날 행사는 성년례의 의미와 유래 설명 후 전통의식에 맞춰 성년례가 진행되며, 빈으로 백상승 시장님, 최병준 의회 의장님, 손동진 동국대 총장님 그리고 김춘희 경상북도지사 사모님이 자리하여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을 격려한다.

성년의 날은 현행법상 국가기념일로서 5월 셋째 월요일로 지정되었으며, 성년례는 현행 건전가정의례준칙상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년의 날 의식은 청소년들의 성인유해업소 출입 및 잘못된 음주 문화로 이어지는 등 본래취지에 맞지 않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경주시는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성년례 개최를 통해 성년의 의미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범시민적 건전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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